'님과함께2' 기욤 "실제연인 송민서, 놓치면 후회할 여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가상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된 실제연인 배우 송민서를 소개했다.

기욤은 15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부터 연인 송민서와 새로운 가상부부로 출연하게 된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 당시 기욤은 함께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개그맨 유세윤, 알베르토, 다니엘, 줄리안, 샘 오취리, 로빈 등에게 송민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욤은 "어떻게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냐?"는 질문에, "서로에게 자칫 상처로 남지는 않을까 걱정이 됐던 게 사실"이라면서도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내게 송민서라는 여자는 놓치면 후회할 정도로 좋은 사람이라는 판단 때문에 함께 출연하자고 얘기를 꺼낼 수 있었다"고 답했다.

기욤의 실제 여자친구로 '님과 함께2'에 출연하게 된 송민서는 현직 연기자로 통신사 광고로 데뷔,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배우 현빈의 맞선녀 역할을 맡은 인물이다.

기욤과 송민서, 개그맨 윤정수와 개그우먼 김숙이 새로운 커플로 출연하는 '님과 함께 시즌2'는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기욤과 송민서.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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