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최원영에 뺨세례 "나쁜 새끼" 분노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하노라(최지우)가 김우철(최원영)의 뺨을 때렸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에서 노라는 과거 우철이 할머니의 장례식에 가지 못하게 했던 이유가 교수 자리에 욕심이 있어서였단 걸 알게 됐다.

노라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우철은 따라 왔다. 노라는 우철의 뺨을 두 대 때리며 "나쁜 새끼, 2000년 4월 우리 할머니 돌아가신 달이야. 비행기표 없었던 거 맞니? 너는 네 교수 자리가 내 엄마였고, 아빠였던 우리 할머니 보다 더 크다고 생각한 거지?"라고 몰아붙였다.

우철은 할말이 없었고, 이후 노라는 할머니 떡볶이 집이 있던 장소로 달려가 눈물을 쏟았다.

[사진 = 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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