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호주전 선발 발표…유럽파 5명 총출동

[마이데일리 = 화성 안경남 기자] 신태용호가 호주전에 유럽파를 총출동시킨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9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호주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두 차례 평가전이다. 2차전은 12일 오후 7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전날 예고대로 신태용 감독은 유럽파를 대거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박인혁(프랑크프루트), 황희찬(리퍼링)이 공격진에 선다.

중원에는 류승우(레버쿠젠)을 비롯해 지언학(알코르콘), 최경록(상파울리), 이찬동(광주)가 자리한다. 수비는 심상민(서울), 송주훈(미토홀리호크), 연제민(수원), 이슬찬(전남)이 맡는다.

마지막으로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연세대)가 낀다.

▲ 신태용호, 호주전 선발 명단

공격수 - 박인혁(프랑크푸르트), 황희찬(리퍼링)

미드필더 – 류승우(레버쿠젠), 지언학(알코르콘), 최경록(상파울리), 이찬동(광주)

수비수 – 심상민(서울), 송주훈(미토홀리호크), 연제민(수원), 이슬찬(전남)

골키퍼 – 김동준(연세대)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