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백년손님' 장진영 변호사 "아내가 밤에 샤워하면 무섭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변호사 장진영이 아내가 밤에 샤워하면 무섭다고 고백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변호사 장진영과 가수 이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진영은 "본인을 덜컥하게 하는 아내의 행동이 있냐?"는 김원희의 물음에 "아내가 주로 아침에 샤워를 하는데 가끔 저녁에 할 때가 있다. 그때는 이제 긴장이 된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한숙희는 "40대인데?"라고 고개를 갸우뚱했고, 장진영은 "그게 굉장히 오래간만에 하면 괜찮다. 그런데 며칠 전 밤에 했는데 또 하면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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