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장기하, 양측 열애인정 "2년째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장기하와 아이유가 열애를 인정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아이유와 장기하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2년 전부터 동료 사이로 음악적인 교류를 이어오다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아이유 본인도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만난 지는 2년 가까이 돼 가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 눈에 반했습니다.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예요.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어요"라고 고백했다.

장기하 소속사 두루두루AMC 측 관계자 역시 마이데일리에 "아이유와 좋은 만남을 잘 이어가고 있다.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장기하는 오는 11월 14일부터 전국 투어 '날로 먹는 장얼'을 연다.

[장기하 아이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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