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가슴 다 드러난 라텍스 의상입고 아찔 포스 '파격'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스테파니(Stephanie)의 새로운 컴백 콘셉트가 공개됐다.

스테파니는 8일 소속사 마피아 레코드의 공식 페이스북에 새 미니앨범 ‘톱 시크릿(Top Secret)’의 재킷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의 라텍스 소재로 된, 몸의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는 아찔한 의상을 입고 두 팔로 눈을 가린 채 시선은 위로 향하고 있는 스테파니의 모습이 담겨있다.

스테파니의 컴백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담은 것이기도 한 이번 이미지에는 마치 세계적인 섹시 디바 마돈나나 카일리 미노그가 연상돼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테파니는 2개월만에 컴백을 앞두고 앞서 발표한 싱글 ‘프리즈너’ 때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로 출격을 선언했다.

이번 타이틀곡 ‘위로 위로’는 긴장감 있는 드럼 비트와 로우 베이스, 신스리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한국의 마돈나로 분한 스테파니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 될 것이다. 앞선 활동 때 그녀의 장기인 춤에 대한 팬들의 갈증이 많았다.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해 이번엔 퍼포먼스 또한 제대로 보여줄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지난 6일 ‘위로 위로’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디바의 귀환을 예고했다. 스테파니의 새 미니앨범 ‘톱 시크릿(Top Secret)’은 오는 13일 정오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SBS MTV ‘더 쇼’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사진 = 스테파니 소속사 마피아 레코드 공식 페이스북]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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