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병은 "'암살' 본 여성팬들 손가락 흔들어 당황"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박병은이 영화 '암살'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박혁권, 이병헌 감독, 박병은, 조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병은은 "얼마 전 버스에서 여성 두 명이 저를 보시더니 손가락 세개를 흔들면서 '맞죠?'라고 하시더라. 저는 정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박병은은 '암살'에서 암호처럼 손가락 세 개를 흔들면서 300명을 죽였다고 표현하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병은은 "사실 영화 촬영 끝난지가 6개월이 지났을 때였다. 그런데, 다짜고짜 여자 두 분이 손을 흔드는데 정말 무서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병은.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