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송종국, 축구해설 계속…계약 되어있으니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파경 사실이 알려진 송종국(36)이 MBC 축구해설위원으로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7일 오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송종국은 변함없이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며 "송종국이 해설을 맡는 것이 결정된 경기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송종국은 지난 2013년부터 MBC의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했고, 지난해에는 방송인 김성주, 안정환 축구해설위원 등과 함께 2014 브라질월드컵의 해설을 맡기도 했다.

앞서 6일 송종국과 아내인 배우 박잎선(36)의 파경 사실이 보도됐다. 이 사실을 보도한 매체는 "박잎선은 최근 법원에 송종국과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 지난 2006년 12월 결혼 후 9년 만에 파국을 맞았다"고 전했다.

송종국은 2006년 박잎선과 재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송종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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