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호, U-19 AFC 챔피언십 본선 진출 확정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8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U-18 대표팀과의 2016 AFC 챔피언십 예선 4차전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4연승을 기록하며 내년 10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대회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12분 강지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이후 동점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45분 김무건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 과정에서 태국은 김무건의 핸드볼 파울을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본선 진출에 성공한 안익수호는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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