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태연 솔로곡 듣고 눈물+콧물 흘렸다…수도꼭지 열린 줄"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솔로로 출격한 걸그룹 태연의 노래를 듣고 멤버 티파니가 눈물을 펑펑 쏟았다.

태연은 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태연 아이 컨택'을 진행했다.

이날 태연은 멤버 티파니와 전화통화를 연결했다. 태연은 티파니에 "너 울었잖아. 티파니가 제가 녹음 끝난 최종 버전을 들려주니까 얘가 갑자기 울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티파니는 "제가 수도꼭지 열린 줄 알았다. 제가 눈물이 많지 않은데 강했는데, 태연이 노래를 듣고 거짓말 아니고 3분 30초 안에 눈물이 뚝뚝뚝 떨어졌다. 콧물 포함해서"라고 덧붙였다.

이어 "멤버들 다 같이 있었는데, 태연이도 울었고, 다들 정말 감동을 받았다"라고 했다.

태연은 "소녀시대 중 솔로 첫 미니앨범으로 인사 드리게 된 태연이다"라며 "앨범이 나오게 된 기념으로 앨범의 수록곡들을 미리 살짝 공개해 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V앱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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