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0대 고민녀, 엄마 아빠 진한 애정행각에 불만 토로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엄마 아빠의 진한 애정행각이 불만이라는 20대 고민녀가 등장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엄마 아빠의 진한 애정행각이 불편하다는 20대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 주인공에 따르면 엄마 아빠는 40대 중반으로 아이들 앞에서도 거침 없이 뽀뽀를 하는 가 하면, 엄마가 요리를 할 때에도 아빠가 다가가 스스럼없이 엉덩이를 주무르기도 했다.

무엇보다 딸은 "시험 기간에 공부를 하고 있는데 엄마 아빠가 하는(?) 소리가 들려 민망했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엄마 아빠는 "모든 부부들이 다 그런 것 아니냐?"면서 "그때는 문을 닫고 할 겨를이 없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한편 엄마 아빠의 애정행각이 고민이라는 사연은 총 149표를 얻어 새로운 1승을 거뒀다.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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