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결혼' 한그루, 어린 나이 결혼한 다른 女스타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한그루(23)가 결혼을 인정한 가운데, 어린 나이에 결혼한 여자 스타들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한그루는 1992년 생으로, 만 나이로 23세다. 이런 한그루는 4일 결혼을 직접 인정했다.

한그루처럼 어린 나이에 결혼한 여자 스타는 한가인, 이요원, 선예 등이다. 이들 모두 어린 나이에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한가인은 지난 2005년 4월 26일 배우 연정훈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한가인의 나이는 23세다. 이요원은 2003년 1월 10일 프로골퍼 출신 박진우와 결혼했다. 당시 이요원의 나이 역시 23세였다. 원더걸스 전 멤버 선예는 2013년 1월 26일 현역 아이돌 최초로 유부녀가 됐다. 5세 연상의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 당시 선예는 24세였다.

한편 4일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9세 연상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직접 인정했다. 두 사람은 11월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그루는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그루, 한가인, 이요원, 선예(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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