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결혼 직접인정 "사랑해주는 사람, 확신생겼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한그루(23)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4일 오전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일어났는데. 결혼기사가 올라왔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전하는게 맞는거겠다 싶어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라며 결혼설 보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그루는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히며 결혼을 인정했다.

또 한그루는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한그루의 남자친구는 9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당시 소속사 측은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한그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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