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BIFF] '오픈토크' 유아인 "2세 계획? 나 닮은 아들 낳고 싶어"

[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영화 '베테랑'의 유아인이 자신을 꼭 닮은 아들을 낳고 싶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이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오픈토크는 배우 유아인과 한국영화기자협회 소속 곽명동(마이데일리), 유선희(한겨레), 강민정(이데일리) 기자가 함께 했다.

한 관객은 "결혼 후 2세로 딸을 낳고 싶냐. 아들을 낳고 싶냐"며 "몇 명을 낳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유아인은 "낳으면 저랑 똑같이 생긴 아들을 낳고 싶다. 전에 해운대에 놀러를 왔었는데, 앞이 조깅코스지 않나. 굉장히 멋있는 아버지가 귀여운 아들을 어깨에 올리고 가는 걸 보고 부러워했던 생각이 난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더 보이는 인터뷰'는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이벤트로, 지난 2일 배우 이정재(영화 '암살')의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오는 4일 오후 2시 30분에는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배우 전도연(영화 '무뢰한')의 오픈토크가 진행된다.

[배우 유아인.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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