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영화 '돌연변이'의 배우 박보영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3일 오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진행 중인 부산 해운대구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돌연변이' 무대인사에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참석했다.

이날 박보영은 관객들이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자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저 너무 행복해요. 감사합니다"라고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이광수는 관객들에게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에 '돌연변이'라는 영화로 인사드리게 됐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고 부산국제영화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천희 역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뒤 "땡볕에 얼굴 많이 타시겠다. 햇볕 잘 가리시고, '돌연변이'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근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호평 받았으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22일 개봉.

[배우 박보영.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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