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조영남과 배우 김수미가 뽀뽀를 해 충격을 줬다.

2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조영남-이경규, 김수미-박명수, 송해-조우종이 서로 협동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들은 처음으로 회식 자리를 갖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로 했다.

이 가운데 한 시청자는 "조영남과 김수미가 정말로 화해를 한건가"라는 질문을 보냈고, 조영남은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김수미와 뽀뽀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 박명수, 조우종이 진땀을 흘리며 뜯어 말렸지만 어림없었다.

심지어 김수미는 "보고 싶다잖아"라며 호통쳤고 "남편과도 안하는데 20년만에 남자와 뽀뽀를 했다. 한번 더 하고 싶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충격적인 장면에 송해는 "아주 좋은 장면 봤습니다"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영남 김수미.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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