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크리스마스에 둘째 출산 지정…예수와 같은 생일?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킴 카다시안(34)이 래퍼 남편 카니예 웨스트(38)와의 사이에 둘째 남자아이를 오는 크리스마스에 출산할 전망이다.

미국 가십뉴스 TMZ는 소식통을 인용, 두사람이 정확히 오는 12월 25일(이하 현지시간) 새 남아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29일 보도했다. 부부의 주치의는 이 날로 출산시기를 늦췄으며 이에 따라 이주스(Yeezus, 카니예 웨스트 닉네임)는 아기 지저스가 태어난 생일인 크리스마스 데이에 자신의 아이도 얻게됐다.

할리우드 라이프는 킴 카다시안은 둘째 아이를 순산하면 남편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며, 첫째 딸 노스 웨스트에게도 매우 특별한 아기동생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이 출산날짜를 미리 정한 이유는 킴 카다시안의 자궁이 위태한 상황이기 때문. 킴은 태반이 자궁속에 너무 깊숙히 자라 임신과 출산에 문제가 있어왔다. 이에 주치의는 최대한 크리스마스에 자연분만을 유도할 계획이나, 제왕절개 수술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카다시안 부부는 LA 세다 시나이 산부인과 병원에 초특급 병실을 미리 예약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카니예 웨스트(왼쪽), 킴 카다시안. 사진 =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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