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민종, 김희애에 "남자로서 직접 확인해 보든가" 도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박종호(김민종)이 최영진(김희애)에게 도발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 종호는 영진이 필요한 자료들을 건넸다.

이날 영진은 종호에게 "정말 멋지단 말야"라고 말했고, 종호는 "나 잘 생기고 멋있는 거 다 알아"라고 말했다.

이에 영진은 "그런데 왜 장가를 못 갈까"라며 놀렸고, 종호는 "못 가는 거 아니고 안 가는 거라니까"라고 받아 쳤다. "뭐 하자 있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는 영진에게 종호는 "그럼 네가 직접 확인해 보던가. 솔직히 확인해 보고 싶잖아"라고 말했다. 영진은 "어우 변태"라며 웃었다.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보여줄 드라마로 김희애, 김민종, 이다희, 손호준, 신소율, 이기광, 박민하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SBS '미세스캅'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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