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박수진, 배용준과 결혼 미리 알려줘…러브모드더라"

시간2015-09-05 16:34:06 이승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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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황정음이 박수진과 배용준 부부에 대한 부러움을 털어놨다.

황정음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박수진이 결혼 기사가 나오기 전에 슈가 멤버들을 단체 카톡 방에 초대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며 입을 열었다.

황정음은 "박수진이 '놀라지 마. 나 결혼해'라고 하는데, 나는 '뻥치지 마'라고 답했다. 그런데 진짜더라"며 처음 소식을 접할 당시의 놀라움을 고백했다.

이어 황정음은 "이후에 브라이덜 샤워에서 만났는데 샤방샤방한 커플이었다. 두 사람이 너무 러브모드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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