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5일 넥센전 '에몬스가구 가족의 날' 실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에몬스가구 가족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몬스가구는 2008년부터 8년간 SK와이번스와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구종합전문브랜드다.

에몬스가구와 SK는 이날 행사에 에몬스 가구 임직원 및 가족 850명을 인천SK행복드림구장으로 초청해 야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에몬스가구는 이닝간 교체타임에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정답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 전 시구와 시타는 조성제 에몬스가구 사장, 명지은 에몬스가구 사원이 각각 맡는다.

조성제 에몬스가구 사장은 '행복티켓' 기부 캠페인에 동참 하겠다는 뜻을 밝혀 이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번 시구를 맡게 됐다.

'행복티켓'은 SK와이번스의 사회공헌사업인 행복더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행복티켓 1장(1천원)으로1명의 소외계층 어린이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날 매주 토요일마다 홈경기마다 진행되는 '패밀리 데이'를 맞아 선수단 전원이 '패밀리 데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며, 가족관람객에 한해 입장권 현장구매 시 매표소에서 가족사진을 보여주면 일반석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경기 중 TV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주역 포켓몬인 '피카츄'가 SK치어리더로 등장해 응원단상에서 경기 응원 및 포토타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SK 와이번스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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