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허드슨, ‘쿵푸팬더3’서 댄싱걸 메이메이 목소리연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케이트 허드슨이 ‘쿵푸팬더3’에 합류했다.

4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는 케이트 허드슨이 레벨 윌슨을 대신해 새로운 캐릭터의 목소리연기를 맡는다고 보도했다.

케이트 허드슨은 리본댄스의 달인 ‘메이메이’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았다. 메이 메이는 포(잭 블랙)에 로맨틱하게 집착하는 캐릭터다. 레벨 윌슨은 프로덕션 기간이 늘어난 탓에 스케줄이 맞지 않아 하차했다. 케이트 허드슨은 데뷔 이후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드림웍스는 케이트 허드슨에 맞춰 메이 메이 캐릭터의 애니메이션 작업을 다시 할 예정이다.

‘쿵푸팬더3’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을 제압하며 전세계를 위협하는 ‘카이’(J.K 시몬스)에 맞서 포가 친구들에게 쿵푸를 전수하는 이야기다.

‘쿵푸팬더3’는 2016년 1월 29일 개봉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드림웍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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