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한국 패션 브랜드가 손을 잡았다.

토탈패션 브랜드 스베누(SBENU)가 4일 세계적인 축구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스베누는 국내 패션 브랜드로써는 이례적으로 맨유의 브랜드를 활용해 캐주얼 신발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독점적인 권리를 얻게 되었으며 추후 이를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스베누는 국내 패션 브랜드로써는 이례적으로 맨유의 브랜드를 활용해 캐주얼 신발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독점적인 권리를 얻게 되었으며 추후 이를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도 가능하게 되었다.

앞으로 스베누는 맨유의 대한민국 대표 후원사로 활동하면서 스베누만의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앞세운 스베누 맨유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 세계에서 수많은 축구 팬을 가진 명문 구단과 함께해 한국을 대표할 브랜드로 한층 더 도약할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맨유 리차드 아놀드 그룹 사장은 “한국 내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앞세운 패션 브랜드인 스베누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특히 최근 스베누의 100번 째 매장 오픈을 축하하며 한국 내 1천 5백만 명의 맨유 팬들과 더욱 가깝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베누 황효진 대표는 “전 세계 가장 큰 규모의 축구 클럽인 맨유의 공식 캐주얼 풋웨어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시장의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스베누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브랜드 입지도 역시 확고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브랜드 론칭한 스베누는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어필, ‘아이유 운동화’, ‘AOA 운동화’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류 라인과 프리미엄 런닝화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 토탈패션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사진 = 스베누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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