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상남편이 7세 연하라는 소식에 배우 김소연이 놀란 반응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 녹화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김소연, 배우 곽시양 커플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녹화 당시 김소연은 곽시양의 얼굴을 본 뒤 "이렇게 어리다니. 내가 이모야? 고모야? 누나야?"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소연은 "딱 봐도 어려보였다. 그 분께 미안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며 당혹스러워했다.

잠시 후 대화를 나누던 중 김소연은 곽시양이 87년생이라는 말을 듣고 "난 80년생…"이라며 "(결혼) 물려도 돼요"라고 말해 곽시양을 폭소케 했다.

'우결'은 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과 곽시양.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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