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측 "편집상 오류 죄송, 가인에 사과하겠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 측이 악마의 편집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4일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 측은 "4일 방송된 '슈퍼스타K7' 3회 내용에 대해 입장을 밝히겠다"라며 "가인 심사위원이 임예송 참가자에게 불합격을 준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이는 제작진의 편집상 오류로 합격을 준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여러 명의 담당PD들이 촬영/편집한 개별 편집본들을 취합하여 종합 편집을 하는 과정에서 촬영PD와 편집PD가 다르고, 슈퍼위크 일정이 겹쳐 최종 확인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제작진의 잘못으로 편집 오류가 있었다"라며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제작진은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인은 임예송 참가자에게 홀로 불합격을 줬고, 방송 이후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이 있었다. 가인에 대해 '슈퍼스타K7' 측은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약해준 가인 심사위원에게도 따로 사과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며 사과의 말을 밝혔다.

[가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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