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은지원 "강호동, 공중파서 인터넷行 진짜 웃겨"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서유기' 은지원이 강호동의 인터넷 진출을 언급했다.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 1회 3편에서는 중국 시안으로 이동하는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지원은 옆에 앉은 강호동에게 "이 형은 진짜 웃긴게, 공중파에서 케이블도 안 거치고 인터넷으로 넘어왔어"라며 "형은 '신서유기'가 아니라 '적응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강호동은 "이건 시청률이 안 나오니까 좋다. 그냥 조회수 아니냐. 씨름협회에서 많이 누르면 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저팔계' 강호동, '삼장법사' 이승기, '사오정' 은지원, '손오공' 이수근까지 4명의 출연자가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4박 5일 촬영을 마쳤다. 회당 5개 클립, 총 20개 클립이 공개될 예정이다.

['신서유기' 1회.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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