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찬열·이태곤, 붉은 강 대물과 결전 '승패 판가름'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히든킹덤' 후반전 '라스트 헌터'(이하 '라스트 헌터')들과 대물과의 끈질긴 추격전 끝에 드디어 승패가 판가름 난다.

4일 방송될 '라스트 헌터' 세 번째 편에서는 '낚시헌터' 이태곤을 필두로 병만족 전원이 붉은 강의 대물을 잡기 위해 출격한다. 그러나 붉은 강을 접수한 '라스트 헌터'들의 상대는 홍길동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며 병만족을 따돌리는 등 만만치 않은 적수였다.

'라스트 헌터'들은 이 대물을 잡기 위해 더욱 치밀한 연막작전을 펼쳤는데 병만족 전원이 붉은 강에 온 몸을 던져 일자로 늘어선 뒤 점점 포위망을 좁혀갔다. 병만족은 심지어 일자진(一字陣) 방법은 물론 학익진(鶴翼陣) 전투 방법까지 동원해 현장은 마치 '명량해전'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 육지 대물을 잡기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 '열찬이' 찬열은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다. 덫을 설치하고 3일 동안 인고의 시간을 보낸 병만족. 비가 온 뒤라 사람의 흔적도 사라진 상황이라 그 결과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다.

4일 밤 10시 방송.

['정글의 법칙' 찬열, 이태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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