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화성 김종국 기자]5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석현준(비토리아)이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석현준은 3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차전에서 후반 13분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다. 석현준은 왼쪽 측면에서 홍철이 올린 땅볼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왼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라오스 골망을 흔들었다. 라오스전을 앞두고 5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석현준은 A매치 데뷔골에 성공했다. 석현준의 A매치 데뷔골을 도운 측면 수비수 홍철(수원)은 이날 경기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한국은 후반 15분 현재 라오스에 4-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석현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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