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결혼 21일만에 파경 충격…"신혼 내내 싸워"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제니퍼 애니스톤(46)이 배우 저스틴 서룩스(44)와 결혼한지 21일만에 결별해 할리우드에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2살 연하 저스틴 서룩스가 지난 8월 5일(이하 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벨에어 농장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지 21일만에 결혼이 깨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2일 보도했다.

라이프 앤 스타일 매거진은 제니퍼 애니스톤이 저스틴과 결혼한 이후 단 21일만에 자신이 차인 것 같이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커플은 보라보라 섬등서 지낸 허니문 기간 내내 줄곳 싸워왔고, 현재 둘은 무기한 별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매거진을 통해 "재니퍼가 친구들에게 자신과 저스틴이 이미 별거중이고, 이는 제니퍼가 선택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측근은 또한 "제니퍼가 저스틴과 결혼한데 일생일대 가장 큰 실수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며 "입양은 끝내 한다고 하지만, 제니퍼가 어려운 4년 연애 끝에 저스틴과 결혼한 걸 생각하면 이번 사태가 믿기 어렵다"고 말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달 저스틴과 결혼 직후, TV쇼 '굿모닝 아메리카'과의 인터뷰에서 "행복해 어쩔 줄 몰라한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예스, 오브 코스"라며 환히 웃으며 답했었다.

[사진 = 저스틴 서룩스(왼쪽)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지난 2월 22일 베벌리 힐즈서 열린 '배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 참석하고 있다.(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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