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배우 배용준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신동엽은 “과거 송승헌과 소지섭, 배용준과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신동엽은 “당시 송승헌이 나에게 아기 돌이 언제인지 물었고, 그걸 들은 배용준이 ‘아, 돌이에요?’하더니 진짜 돌잔치 때 선물을 해줬다. 굉장히 따뜻하고 주변 사람을 잘 챙기는 사람”이라며 배용준의 따뜻한 배려심을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연예부 기자가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 준비 과정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웨딩 촬영 당시 박수진이 입은 고가의 드레스에 촛불이 떨어지며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배용준은 드레스 담당자에게 “드레스는 변상할 테니 걱정하지 말고 수진이가 많이 놀랐을 텐데 잘 다독여달라”고 부탁했다고.

이에 레이디 제인은 “너무 완벽해서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다”라며 배용준의 로맨티스트다운 면모에 설렘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 사진 = E채널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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