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조선의 왕이다"…'밤선비' 흡혈귀 이수혁 충격 선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귀(이수혁)가 조선의 왕이 됐다.

2일 밤 20부작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17회가 방송됐다.

이윤(최강창민)은 최철중(손종학)에 의해 폐위되고 쫓겨났다. 최철중은 귀에게 자신이 왕이 되겠다는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귀의 생각은 달랐다. 과거 자신이 맺었던 약속을 깨겠다며 직접 용포를 입고 나타난 것. 최철중마저 깜짝 놀란 순간이었다. 귀의 뒤에는 이윤을 구하기 위해 그의 여인이 되겠다는 최혜령(김소은)이 있었다. 귀는 "이제부터 내가 왕이다"고 선언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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