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권용관, 양현종 상대 추격의 솔로포…5호

[마이데일리 = 청주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권용관이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권용관은 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0-4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KIA 선발투수 양현종의 4구째 139km 한가운데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팀의 첫 득점을 만들어낸 값진 한 방. 자신의 시즌 5호 아치였다.

[권용관이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 = 청주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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