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마약혐의' 김성민에 징역 10월 '실형' 선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마약 매입 및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김성민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일 오전 경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는 형사1단독으로 마약류 관리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성민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부는 김성민에게 징역 10월에 추징금 7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성민이 지난 2011년 같은 범죄로 집행유예를 받은 사실을 실형 선고의 이유로 설명했다.

김성민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마약 판매책에게 온라인을 통해 필로폰을 매수, 퀵서비스를 통해 필로폰을 전달받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로 지난 3월 13일 구속됐다.

[김성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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