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007스펙터’ 촬영감독, DC ‘원더우먼’ 촬영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할리우드 최고의 촬영감독으로 평가받는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DC의 ‘원더우먼’ 촬영감독이 될 전망이다.

‘미트 더 무비 프레스(Meet the movie press)’는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패티 젠킨스 감독의 ‘원더우먼’의 카메라를 잡는다고 전했다.

미국 현지에선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원더우먼’에 최적이라는 평이다. 그는 스토리텔링이 강한 영화에서 특출난 실력을 발휘했다. 스웨덴판 ‘렛미인’, 데이빗 O. 러셀 감독의 권투영화 ‘파이터’,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의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그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 샘 멘데즈 감독의 ‘007 스펙터’ 등이 그의 작품이다.

한편 ‘아이스에이지4’의 제이슨 훅스가 최근 ‘원더우먼’ 시나리오를 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 가돗과 크리스 파인의 캐스팅을 확정한 ‘원더우먼’은 2017년 6월 23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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