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샤킬 오닐의 서인천고 등굣길 "안녕, 난 샤크라고 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NBA스타' 샤킬 오닐이 서인천고등학교의 교문을 들어서는 비현실적인 장면이 드디어 전파를 탔다.

샤킬 오닐은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서인천고등학교 편에 새로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특별히 제작된 서인천고의 교복을 입은 샤킬 오닐이 교문을 들어서자 운동장에서 농구를 하던 학생들은 환호성을 보냈다.

이에 샤킬 오닐은 주먹을 들어보였고, 남학생들은 달려와 주먹을 부딪치며 인사를 나눴다. 또 여학생들은 아이돌스타를 본 듯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리 공개된 학교생활 모습에서 샤킬 오닐은 "안녕, 난 샤크야"라고 자기소개를 한 뒤, 가수 강남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또 체육시간에는 전매특허인 덩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샤킬 오닐.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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