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예체능' 강호동 "아내, 이재윤 옷 벗는 순간 환호" 폭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아내가 이재윤의 참몸에 환호했다고 폭로했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연예계 히든 스위머와 일곱 번째 정식 경기를 치룬 예체능 수영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수영반 멤버들을 위해 수영에 좋은 근력을 기르기 위한 펠프스 훈련(수영으로 올림픽 금메달 22개를 휩쓴 마이클 펠프스가 어깨, 등, 복근 강화를 위해 철봉과 농구공을 이용한 훈련)을 마련했다.

이에 이재 윤은 입고 있던 상의를 탈의했고, 강호동은 "어제 집사람이랑 같이 모니터링을 했는데, 집사람이 이재윤이 옷을 딱 벗는 순간 환호를 하더라. 그래서 '역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인체다'라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수영반은 연예계 히든 스위머 이이경, 황성웅, 김지운, 김소정, 예인, 김민규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이들의 기록은 7전 4승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수영반 강호동, 정형돈, 서지석, 션, 성훈, 유리, 강민혁, 은지원, 이재윤, 코치 최윤희, 류윤지, 유정남이 출연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 핀수영 1인자 장예솔 선수가 출연해 특별 강습을 했다.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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