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김소정 "수영선수 꿈, 작은 키 때문에 포기"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김소정이 작은 키 때문에 수영선수 꿈을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연예계 히든 스위머와 일곱 번째 정식 경기를 치룬 예체능 수영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정은 "수영 선수 출신이냐?"는 강호동의 물음에 "다섯 살 때 수영을 시작해서 수영선수가 꿈이었다"고 답했다.

김소정은 이어 "그런데 여러 가지 한계(키 등등)에 부딪히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과감하게 '내 길이 아니구나'하고 놓아줬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수영반은 연예계 히든 스위머 이이경, 황성웅, 김지운, 김소정, 예인, 김민규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이들의 기록은 7전 4승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수영반 강호동, 정형돈, 서지석, 션, 성훈, 유리, 강민혁, 은지원, 이재윤, 코치 최윤희, 류윤지, 유정남이 출연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 핀수영 1인자 장예솔 선수가 출연해 특별 강습을 했다.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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