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예체능' 정형돈, 재벌2세 이이경 재등장에 '버선발 마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LG 이노텍 이웅범 사장의 아들인 배우 이이경의 재등장을 반겼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연예계 히든 스위머와 일곱 번째 정식 경기를 치룬 예체능 수영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오디션에 참여했던 이이경이 대결 상대로 모습을 드러냈음에도 버선발 마중을 나가 포옹을 건넸다.

정형돈은 이어 이이경에게 어깨동무를 한 채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어 올리는 친분 과시용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수영반은 연예계 히든 스위머 이이경, 황성웅, 김지운, 김소정, 예인, 김민규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이들의 기록은 7전 4승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수영반 강호동, 정형돈, 서지석, 션, 성훈, 유리, 강민혁, 은지원, 이재윤, 코치 최윤희, 류윤지, 유정남이 출연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 핀수영 1인자 장예솔 선수가 출연해 특별 강습을 했다.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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