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겸 MC 김상중이 '그것이 알고 싶다' MC로서 1000회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4시 서울 목동 더블릴리에 4층에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가 1000회 금자탑을 쌓았다"라며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기 위해서 제가 할 일이 이 금자탑을 잘 유지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특별나게 더하거나 덜할 생각도 없다. 지금까지 해 왔듯이 있는 모습 그대로, 사회적 역할을 해내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3월 31일 첫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 종교뿐 아니라 학대 받은 아이들, 성적 소수자, 인권유린 피해자, 희귀질환 환자, 미제 사건 범죄 피해자 등 다양한 이슈들을 다뤄왔다. 1000회를 맞이한 SBS의 대표 스토리텔링형 탐사보도 프로그램으로 사랑 받아 왔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