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나영석 PD "한 회당 10분, 가볍게 봐달라"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서유기' 나영석 PD가 회당 방송시간에 대해 설명했다.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는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과 나영석 PD, 최재영 작가가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신서유기'를 보려고 인터넷에 들어갔는데, 87분짜리 동영상이라면 부담스러워서 클릭을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 회당 클립 5개 안팎으로 낼 생각이고 짧으면 5분에서 10분이다. 방송처럼 길게 보고싶다면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클릭해서 동영상을 보면 된다"라며 "이번에는 5화까지다. 각각 화의 분량은 10분 안팎이다. 그게 이번주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저팔계' 강호동, '삼장법사' 이승기, '사오정' 은지원, '손오공' 이수근까지 4명의 출연자가 중국 산시선 시안에서 4박 5일 촬영을 마쳤다.

오는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나영석 PD.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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