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소연, 예비신랑과 영화같은 입맞춤 '로맨틱'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소연이 결혼식을 앞두고 사랑이 가득한 웨딩화보를 선보였다.

1일 듀오웨드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이소연은 예비신랑과 애정이 듬뿍 담긴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더불어 아름답고 빛나는 웨딩드레스 자태를 발산했다.

이번 웨딩 촬영은 이소연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김보하 작가와 함께 진행됐다. 신부는 풍부한 감정을 여러 가지 표정으로 표현하며 촬영 내내 명품 배우다운 면모를 발휘했으며 훈훈한 외모의 신랑 역시 신부와 함께 멋진 포즈로 달달한 화보를 만들어냈다. 또한 두 사람의 설렘 가득했던 현장의 기운은 현장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으며 사진의 전체적인 콘셉트가 됐다는 후문.

이소연의 웨딩을 총괄 진행한 듀오웨드 관계자는 “서로를 향한 배려 덕분에 촬영 분위기는 그야말로 사랑이 가득했다”며 “특히 이 날 신랑은 신부와 함께 하는 화보를 위해 직접 신부가 착용할 귀걸이를 준비하는 로맨틱한 면모를 발휘하며 신부를 더욱 행복하게 했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모티브로 담은 귀걸이였던 만큼 의미가 더욱 남달랐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소연의 결혼식에는 배우 배수빈이 사회를, 변정수, 박광현, 임정은 강성연 부부 등이 축가를 맡을 예정이라 그 동안 이소연과 인연이 있던 배우들의 친분과 의리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을신부가 되는 이소연은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 강남 역삼동 더 라움에서 2세 연하의 일반인 벤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떠난다.

[배우 이소연. 사진 = 듀오웨드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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