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측 "최지우, 일본 광고 개런티만 60억 이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5'의 31일 방송에선 '시청자 5천 명이 직접 뽑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톱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시청자 퀴즈로 베일에 싸인 21위를 제외하고 20위부터 30위는 배우 박보영, 전도연, 김희애, 현빈, 가수 조용필, 이효리, 배우 차승원, 방송인 강호동, 이경규, 배우 이정재 등의 순위였다. 20위 박보영은 최근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여주인공 나봉선 역으로 큰 사랑 받았다.

가수 아이유는 득표율 10.7%로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17위)를 제치고 16위에 올라 눈길 끌었다. 18위 배우 유아인, 19위 개그맨 신동엽 등이었다. 걸그룹 소녀시대는 득표율 12%의 14위로 15위 가수 싸이보다 앞선 순위였다. 11위는 배우 하지원, 12위는 황정민, 13위가 김혜수였다.

10위는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여주인공 배우 최지우였다. 특히 '명단공개 2015'는 최지우가 드라마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큰 인기 끌 당시 "일본 광고 모델 개런티만 6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됐을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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