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버클로 유두만 가린 채…MTV VMA서 완전노출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마일리 사이러스(22)가 MTV 비디오뮤직어워드(VMA)를 그냥 지나칠 리 없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30일(이하 현지시간) 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린 2015 MTV VMa 시상식에서 화끈한 노출의상을 입고 2년만에 도발을 감행했다. 이날 시상식의 사회자이기도 한 그녀는 미친 은색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나선 다른 참석자들을 무색케 했다.

이날 레드 카펫에 선 스타는 바네사 허진스, 테일러 스위프트, 니키 미나즈, 셀레나 고메즈, 데미 로바토, 크리시 타이겐, 카라 델레바인 등등. 셀레나 고메즈와 데비 로바토는 정숙하게 입었고, 노출증 하면 1,2위를 다투는 니키 미나즈도 마일리 앞에서는 수줍은 듯 가렸다고 평했을 정도.

말이 드레스지 이날 마일리가 입은 의상은 버클띠 몇 줄로 상체, 특히 유두만 간신히 가린 완벽 노출 의상. 무릎까지 올라온 부츠가 가장 많이 가렸던 부분이다.

美 US위클리는 '레킹 볼'의 스타 마일리가 입은 이날 패션은 아틀리에 베르사체 작품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츠외에는 버클로만 가렸다고 전했다. 허리 엉덩이 부분에 보석장식을 했고 포니테일 스타일의 금발 머리에도 번쩍이는 액세사리도 달았다.

사이러스는 2년전 같은 MTV VMA에서 섹시 종마 로빈 시크의 앞에서 엉덩이를 들이대며 흔드는 그 유명한 '트워킹(Twerking)'을 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당시 '트워킹'은 일반사회에도 유행돼 '셀피(Selfie)' 다음으로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었다.

[사진 = 마일리 사이러스가 30일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서 열린 MTV VMA 시상식전 레드카펫에서 화끈한 노출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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