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측 "'삼시세끼-어촌편2' 불발 아니다, 10월 촬영 합류"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손호준이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2' 후반 촬영에는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손호준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1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손호준이 SBS '미세스캅' 촬영으로 '삼시세끼' 첫 촬영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예정돼 있는 드라마 일정이 모두 끝나면 다시 '삼시세끼' 촬영에 투입된다. 대략 10월 정도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9월 차승원, 유해진이 또 다시 함께 하는 '삼시세끼-어촌편2'에는 배우 겸 가수 박형식이 새 멤버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박형식은 손호준의 빈자리를 대신해 선배들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1'은 올해 초 방송됐을 당시 높은 시청률과 뜨거운 인기를 받았던 프로그램으로, 만재도에서 다시 시즌2를 선보인다. 차승원과 유해진 콤비가 다시 만나 가을의 만재도 풍광을 전한다. 촬영은 오는 9월5일 진행될 예정이며 첫 방송 날짜는 논의 중에 있다.

[박형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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