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광수가 돌발행동으로 매를 벌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김수로, 김민교, 박건형, 강성진, 남보라까지 믿고 보는 실력파 배우들의 좌충우돌 리얼 로드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기사식당 레이스 중간 미션을 통해 택시 기사가 뽑은 베스트 20중 메뉴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택시 기사에게 추천 메뉴를 묻고 첫 번째로 말한 메뉴를 먹어야 했는데, 기사가 말한 메뉴와 자신들이 고른 메뉴가 동일해야만 미션 성공으로 인정됐다.
범볼 경기에서 승리, 메뉴 우선 선택권을 획득한 최강자팀 김수로, 김종국, 이광수는 메뉴 선정을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이광수는 불고기 백반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음에도 갑자기 설렁탕이라고 외쳐 김수로와 김종국을 당황시켰다. 이에 김종국은 이광수의 뺨을 때렸고, 김수로도 머리를 쥐어박았다.
다른 멤버들의 원성을 산 이광수는 "나 턱 돌아가는 것 찍었냐"며 "나 턱이 돌아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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