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권상우 "성동일과 연기, 집에 떳떳하다" 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권상우가 성동일과 연기를 해 집에 떳떳하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의 성동일, 권상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권상우는 성동일과 연기 호흡에 대해 묻자 "지방 촬영을 가도, 현장에 가도 너무 집에 떳떳하다"고 말했다.

반면 성동일은 "어쩜 이렇게 틀리냐"며 "우리 집사람은 차라리 여배우와 했으면 한다. 그래야 술을 덜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코믹범죄 추리극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전설의 식인상어 노형사(성동일)가 펼치는 비공식 합동추리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을 영화화했다. 내달 24일 개봉.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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