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요코하마 3R 8언더파 공동3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 6955야드)에서 열린 2015 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3라운드서 전반 7번홀까지 버디 3개로 3타를 줄여 3언더파 24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9타의 김세영은 티파니 조(미국), 렉시 톰프슨(미국), 시드니 미첼(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전반 3번홀, 6번홀, 7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더 이상 3라운드 일정을 진행하지 못했다. 현지에 번개를 동반한 비가 많이 내려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결국 일몰로 3라운드 18홀을 모두 소화한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31일 최종 4라운드를 진행하기 전 3라운드 잔여 일정부터 먼저 치른다.

오스틴 언스트(미국)가 10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 쩡야니(대만)가 9언더파 134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이미향(볼빅)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9위, 김효주(롯데), 곽민서(JDX)가 3언더파로 공동 28위에 위치했다.

[김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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