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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손흥민(23)이 에버튼전서 홈 팬들과 만났다.
토트넘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에버튼과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200만파운드(약 400억원)의 거액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경기 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등장해 홈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에버튼전 명단에선 제외됐다. 대신 손흥민은 관중석에서 토트넘의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8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등번호는 7번이다.
[사진 = 토트넘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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