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16호 홈런 작렬…12G만에 터졌다

시간2015-08-29 10:40:25 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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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6호 홈런을 발사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팀이 0-1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볼티모어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만의 5구째 92마일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한가운데 몰린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시즌 16호 홈런으로 연결한 것. 동점 홈런이라 의미가 컸다. 지난 1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12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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