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예비신랑 사진 공개…결혼 앞두고 애정 폭발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김빈우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예비신랑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빈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지영(김빈우 본명) 머리 올린 날. 일하는거 말고 좋아하는 운동을 왜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해야하냐고~ 골프 배우라는 사람들한테 죽어라 나는 안 배운다고~안 배운다고 4~5년을 버텼는데 골프 좋아하는 남친 덕분에 연습장 쫄쫄 쫓아다니다가 어느새 내손엔 7번 아이언이. 남친과 함께하는 새벽 라운딩 즐겁다. 머리 올리는 날 많이 못챙겨줬다고 신경쓰는 남친 마음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휘둘렀다"라는 글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골프를 위해 필드에 나가 예비 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김빈우는 이 외에도 예비 신랑의 사진을 꾸준히 올리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김빈우는 오는 10월 11일 서울 신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두 사람은 올해 초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비 신랑은 1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 김빈우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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