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신소연 결혼, 미녀 방송인 사랑한 거포 누구 있나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야구선수와 아나운서의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 인기 있는 스포츠 선수와 미녀 방송인의 만남 중에서도 특히 야구선수와 아나운서들의 결실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8일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12년 8월 시구를 계기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이 된 두 사람은 공개연애를 해왔다.

특히 신소연은 개인 SNS에도 커플 사진과 강민호를 향한 애정 담긴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28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2부에서 날씨 예보를 전한 뒤 "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고 밝혔다.

신소연은 퇴사 후 부산에 내려가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와의 결혼을 준비할 예정. SBS에 따르면 두 사람은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강민호 신소연 커플보다 앞서 결실을 맺은 커플도 다수. 그 중 김태균 김석류, 박병호 이지윤 커플이 대표적이다.

한화이글스 김태균은 지난 2010년 '야구 여신' 김석류 전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케이블 스포츠채널의 아나운서와 취재원으로 만남을 가져오다 김태균이 일본으로 진출한 뒤 일본 유학을 준비하던 김석류 아나운서에게 많은 도움을 주면서 믿음이 쌓였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는 이지윤 전 아나운서와 지난 2011년 12월 결혼했다. 박병호의 아내 이지윤은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CJ 오쇼핑 e패션사업팀 MD로 일하고 있다.

[강민호-신소연, 김태균-김석류, 박병호 이지윤. 사진 = 신소연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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